이동욱. 사진 | tvN |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동욱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발표 후 SNS에 올린 글로 악플 테러를 당했다.
이동욱은 지난 팬 소통 SNS를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 오늘 비 예보가 있었거든. 근데 되게 맑네. 날씨 좋으니까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기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동욱은 글과 함께 소녀시대 노래 ‘다시 만난 세계’를 공유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시위 현장에서 수차례 불리며 역주행했다.
이동욱이 글을 올린 후 극우 성향 네티즌들은 그의 SNS에 몰려가 악플 테러를 자행했다. “흙수저였네. 왜 흙수저는 좌파일까”, “저승사자 당신 이재명 좋아하는 구나”, “이제야 봄? 드럼통이겠지”라는 글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편, 이동욱은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 출연하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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