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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흔적 지운 대통령실…관저 퇴거는 언제

연합뉴스TV 장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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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틀 째를 맞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어떤 상황일까요.

대통령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장효인 기자

[기자]


네, 현재 대통령실에는 무거운 적막만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제 파면 20분 만에 봉황기가 내려갔고요.

윤 전 대통령 사진을 띄워놓던 청사 전광판도 꺼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파면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통상 업무는 이어갑니다.

앞서 정진석 비서실장 등 고위 참모진이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가 반려됐죠.


이에 따라 차기 대선이 열리기 전까지 대통령실에 남아 한 대행을 보좌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사표가 반려된 청와대 참모진들이 대선 전까지 황교안 전 대행을 도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파면 이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변호인과 당 지도부를 통해 전했었죠.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당분간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면서 새로운 거처를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언제까지 거처를 옮겨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파면 이틀 만에 청와대 관저를 떠났습니다.

서초동 사저가 도심에 위치했다는 점을 고려해, 경호 문제 등을 이유로 새로운 거처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퇴거 시점과 장소를 밝히기까지 최소 며칠은 더 걸릴 전망입니다.

한편 차기 대선일로는 6월 3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 대행이 다음 주 화요일 정례 국무회의에서 대선일을 확정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파면 #탄핵 #관저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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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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