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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개봉 11일 만에 100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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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이병헌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영화 ‘승부’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105만6921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에도 손익분기점(180만명) 돌파를 향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형주 감독이 연출한 ‘승부’는 바둑황제라 불리는 조훈현(이병훈)과 그의 제자 이창호(유아인)가 1990년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2023년 넷플릭스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주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으면서 4년 만에 개봉했다.

우여곡절 끝에 뒤늦게 관객을 만났지만. 영화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열연이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누적 관객수 100만명 돌파 소식에 출연 배우들은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조훈현 역의 이병헌은 직접 서예로 쓴 ‘백만 감사’라는 문구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병헌을 비롯해 문정희, 현봉식, 조우진, 김형주 감독도 바둑판 위에 바둑돌로 ‘100’이라는 숫자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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