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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특수부대서 사격훈련 지도…“싸움준비 완성이 제일가는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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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4일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를 방문해 “저격수 보총 사격훈련” 등을 지도했다고 5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4일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를 방문해 “저격수 보총 사격훈련” 등을 지도했다고 5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4일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를 방문해 “저격수 보총 사격훈련” 등을 지도했다고 5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특수작전부대들에 새로 장비하게 될 저격수 보총의 시험사격도 직접 해보시고 그 성능과 위력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셨다”라며 노동신문이 이렇게 전했다.



김 총비서는 “전쟁마당에서 승리를 담보하는 실전 능력은 강도높은 훈련 속에서 다져진다”며 “군인에게 싸움준비 완성이 제일가는 애국심·충성심이며 제1의 혁명 임무”라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의 특수작전부대 방문엔 박정천 노동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등이 동행했고, 노광철 국방상과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 등이 현지에서 맞이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앞서 김 총비서는 지난해 9월11일과 10월2일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잇달아 현지지도했는데, 그 얼마 뒤인 지난해 10월18일 윤석열 정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공식 확인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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