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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4세대' 접어든 국내 뷰티기기...신기술 적용한 '더 글로우' 직접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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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우 제품. 사진=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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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우 제품. 사진=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마스크맨'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마스크. 얼굴 전체를 다 덮는 형태의 LED 마스크가 국내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1세대의 모습이었다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형태의 기기가 '4세대'의 모습이다. 1세대 뷰티기기만 해도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로 접근 자체가 쉽지 않았지만, 2세대와 3세대를 거치며 가격이 낮아지고 시장 자체도 성숙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4일 이른바 '4세대 뷰티기기'를 표방하는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지난달 내놓은 물방울 초음파 기기 '더 글로우'를 직접 체험해봤다. 더 글로우는 16년 이상의 뷰티 디바이스 전문 생산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 협력해 국내에서 100% 생산하고 있다. 자체 품질 연구소 '랩홈(Labhome)'을 통해 50여가지 항목에 대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그만큼 남다른 기술력을 강점으로 앞세운다.

더 글로우는 기본적으로 가장 최적화된 스킨케어 프로그램이 기기에 세팅돼있다. 포커스 모드, 이너 모드, 텐션 모드 등 총 3가지 모드가 있다. 전원이 켜진 후 전원·모드 버튼을 누르면 모드 변경이 가능하다. 모드마다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레벨 설정도 할 수 있다. 포커스 모드는 전원을 켜면 바로 시작되는 모드로, 광채 케어에 집중한다. 얼굴의 왼쪽, 오른쪽 각 10MHz씩, 또 다시 왼쪽 오른쪽을 3MHz+10MHz로 총 12분동안 진행된다. "왼쪽 볼 아래에서 위로 롤링해주세요” 같은 구체적인 음성 안내에 맞춰 기기를 사용하면 된다.

더 글로우는 가벼운 무게감에 비교적 작은 손에도 쏙 들어와 12분 동안 들고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뷰티기기 사용 자체가 처음이라 구체적인 비교 대상은 없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이 판판하고 일종의 윤활제 역할을 해 주는 '톰 히알루론산 스피큘 스킨부스터'를 바르면 좀 더 피부 위에서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2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 음성 안내에 따라 편하고, 빠르고, 간편하게 집에서 피부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런 강점 덕에 반응도 좋다. 더 글로우는 지난달 12일 자사몰을 통한 사전판매 오픈 15분 만에 준비한 물량 300대가 전부 완판됐다. 다음 날 추가 판매한 50대도 2분 만에 동났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더 글로우는 피부과 전문의의 자문을 통해 개발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효과성과 안정성, 지속성에서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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