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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국 상호관세 20%는 부당…협상에 전념할 것"

뉴스1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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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익 방어할 준비 돼 있어"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EU집행위원회 본부. 2025.02.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EU집행위원회 본부. 2025.02.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마로스 셰프코비치 통상 담당 위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20% 부과가 정당하지 않다며 협상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셰프코비치 위원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시간 대화했다.

셰프코비치 위원은 미국 대표단과의 대화 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분명히 말씀드렸다. 미국의 관세는 피해를 주고 부당하다"고 적었다.

이어 "(EU-미국) 무역 관계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EU는 의미 있는 협상에 전념하고 있고, 우리의 이익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예고해 왔던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모든 무역 상대국에는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되 약 60개국의 주요 무역국에는 이보다 높은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EU에는 상호관세율 20%가 책정됐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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