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범죄 스릴러 드라마 ‘악연’ 선봬
심장이 뛰는·소방관·데빌 메이 크라이도
넷플릭스가 기대작 ‘대환장 기안장’을 포함해 화려한 신작들을 대거 공개한다.
'대환장 기안장' 대표 이미지. |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8일 넷플릭스는 대환장 기안장을 선보인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기안의 상상력이 응집된 민박 기안장에서 대체 불가 주인장 기안84, 못 하는 게 없는 야무진 만능 직원 방탄소년단 진, 없어서는 안 될 막내 선장 지예은이 좌충우돌 민박 운영기를 펼친다. 울릉도 망망대해 위에 자리 잡은 기안장은 지예은 선장이 직접 운전하는 특급 보트 픽업 서비스와 클라이밍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입구 등 환장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악연' 대표 이미지. |
4일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도 공개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5억 원의 보험증서를 확인한 후 아버지를 죽여달라고 사주하는 ‘사채남’, 그와 함께 살해 계획을 세우는 ‘길룡’, 교통사고를 낸 뒤 이를 은폐하려는 ‘안경남’과 그의 여자친구 ‘유정’, 그 사고를 목격하고 안경남과 거래를 하는 ‘목격남’과 평생의 트라우마를 다시 마주한 ‘주연’까지 등장한다. 각자의 다른 사연과 욕망을 가진 인물들의 선택이 나비 효과를 일으켜 예측할 수 없는 악연으로 연결되며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심장이 뛰는' 대표 이미지. |
3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심장이 뛰는’을 론칭했다. 미국 마이애미 병원의 응급실을 배경으로, 긴박한 의료 상황과 사적인 문제들을 헤쳐 나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심장이 뛰는 의사들을 현실적인 인물로 그려내며 1분, 1초가 생사를 가르는 중증 외상센터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과 동료애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소방관' 대표 이미지. |
3일에는 ‘소방관’을 선보였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로 의기투합하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바탕으로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서운 불길 속으로 거침없이 걸어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몸을 바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준다. 주원이 신입 소방관 ‘철웅’ 역을 맡아 진정한 소방관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실감 나게 그려냈다.
'데빌 메이 크라이' 대표 이미지. |
3일에는 또 ‘데빌 메이 크라이’도 공개했다. 데빌 메이 크라이는 지옥의 문이 열릴 위기에 처한 세상에서 악마보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악마 사냥꾼 ‘단테’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데빌 메이 크라이는 액션 게임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동명의 인기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아디 샨카가 탄생시킨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게임 속 캐릭터를 생생히 구현한 데빌 메이 크라이는 '위쳐: 늑대의 악몽', '도타: 용의 피', '외모지상주의' 등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스튜디오미르가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이투데이/임유진 기자 ( newje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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