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금이야말로 파월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기에 완벽한 시기"라면서 "그는 항상 늦지만, 그 이미지를 지금 빠르게 바꿀 수 있다."라고 압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리 인하 근거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도 하락세이며, 인플레이션도 내려갔다. 심지어 달걀 가격은 69%나 떨어졌고, 일자리는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불과 두 달 사이 일어난 일로, 미국에 있어 큰 승리"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불투명한 경제 환경 등을 고려해 금리 동결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제롬 의장에 대해 해임 위협을 하거나 "옳은 일을 하라"며 금리 인하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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