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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 강타한 상호관세…미 증시서 시총 4,500조원 증발

연합뉴스TV 정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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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충격파로 인해 전 세계 금융 시장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특히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만큼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이 3조1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천500조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고율 관세가 상대국의 맞대응을 불러오고, 결국 미국에 경기 침체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가 투매를 불러온 겁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실 예상했던 일입니다. 해방의 날에 수술을 받은 셈이죠. 앞으로 이 나라는 번영하게 될 겁니다."

글로벌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유럽 대형주 지수 유로스톡스50은 전장보다 3.57% 떨어졌고, 영국과 스위스는 물론 러시아에서도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무려 46%의 초고율 상호관세가 책정된 베트남은 대표 주가지수인 VN지수가 6.68% 급락해 2001년 9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에 '엄청난 것'을 제공한다면 조정에 응하겠다며 관세가 가진 협상력을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예를 들어 틱톡 문제에서 중국이 (매각) 승인을 안 해주려 할 때, 우리는 관세를 활용해서 승인을 끌어낼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월가에선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상호관세만으로 미국 경제를 위험할 정도로 침체에 가까워지게 할 수 있다고 진단했고, UBS는 아예 상호관세로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 정래원입니다.

#트럼프 #상호관세 #경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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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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