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오늘(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주요 외신들은 이를 일제히 주요 기사로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이를 접한 외신 독자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축하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의 정치 상황을 풍자하거나 비판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4일 윤 전 대통령의 퇴진을 세계 섹션의 주요 기사로 다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개월간의 정치적 불확실성 끝에,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로 탄핵당한 이후 이제 미래가 어느 정도 명확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다양한 댓글도 달렸습니다. "한국이 부럽다. 우리도 우리 대통령직에 있는 중범죄자들을 감옥에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 "미국인도 한국인처럼 용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트럼프는 34건의 중범죄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재선에서 대통령이 됐다"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미국 대법원의 부패한 재판관들보다 훨씬 더 윤리적이다"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한 윤 전 대통령의 퇴진 기사에도 비슷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를 접한 외신 독자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축하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의 정치 상황을 풍자하거나 비판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4일 윤 전 대통령의 퇴진을 세계 섹션의 주요 기사로 다뤘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다양한 댓글도 달렸습니다. "한국이 부럽다. 우리도 우리 대통령직에 있는 중범죄자들을 감옥에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 "미국인도 한국인처럼 용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트럼프는 34건의 중범죄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재선에서 대통령이 됐다"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미국 대법원의 부패한 재판관들보다 훨씬 더 윤리적이다"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한 윤 전 대통령의 퇴진 기사에도 비슷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외신 독자들은 "민주주의를 축하한다. 국민이 권력에 진실을 말했다" "포기하지 않는 한국 국민과 옳을 일을 해낸 헌법재판소에 축하를 보낸다"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한국은 우리보다 민주주의를 더 소중히 여긴다" "한국인은 영감을 준다. 그들의 용기와 신념은 정말 대단하다" "한국인들은 올바른 일을 했는데 우리는 왜 안 될까?" "미국은 언제 한국처럼 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허경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