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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후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급증"

연합뉴스 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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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타사에서 이전된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중 61.2%가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실적 배당형 상품에 투자됐다고 4일 밝혔다.

유입 당시 32.7%에 불과하던 실적 배당형 상품 비중은 지난 3월 27일 기준 61.2%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타사에서 실물 또는 현금으로 이전된 적립금 다수가 실적 배당형 상품에 재투자된 영향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상품 중에서는 ETF에 투자한 비중이 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펀드 20.8%, 채권 13.4%였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연금 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실적 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실물이전 제도 도입 초기 한국투자증권으로 가장 많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순유입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투자 편의와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시스템 정비와 인적 역량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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