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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JK김동욱, 尹 탄핵에 반발 "당연히 승리할줄"→"울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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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에 가수 김흥국, JK김동욱 등이 반감을 드러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22분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헌법재판관 8명의 전원 일치 인용으로 인용했다. 이와 동시에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상실했다.

김흥국, JK김동욱 등 그간 탄핵반대 집회 등에 참여하며 윤 전 대통령 지지 의사를 표명해왔던 연예인들은 반발했다.

가수 김흥국은 자신의 유튜브채널 댓글을 통해 "헌제(헌재)개판"이라고 불만을 드러내는가 하면, "내란나비 때려잡을 일만 남았네요 이제"라는 누리꾼 댓글에 "잡어라" "누구맘대로"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당연히 우리가 승리할 것으로 생각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 김동욱은 "Never never never change!!(결코 결코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글귀를 남겨 탄핵 인용에 대한 반감을 표현했다. 또 탄핵 반대 진영을 향해 "울지마라,너희들 땜에 눈물도 참고 있는 거야"고 답글을 달기도.

대통령 파면 직후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는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된 이동욱 관련 기사를 향해 "쟤가 뭘 알겄소.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첨으로 X팔리게 만드는 인간이구만"이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밴드 잔나비 출신 드러머 윤결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탄핵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조금만 찾아보고 공부해 봐라. X같은 날이다”라는 표현으로 심경을 밝혔다. 또 자신의 “꼬라지 잘 돌아간다, 진짜 하”라며 탄핵 선고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배우 최준용은 유튜브채널 커뮤니티에 "가슴은 아프지만.. 국민들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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