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2.0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尹 선고 전날 밤, 딸과 신도시 누빈 김정은 [윤 대통령 파면]

파이낸셜뉴스 김윤호
원문보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3일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건설된 중요 봉사(서비스)시설들의 운영 준비 정형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3일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건설된 중요 봉사(서비스)시설들의 운영 준비 정형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3일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건설된 중요 봉사(서비스)시설들의 운영 준비 정형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3일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건설된 중요 봉사(서비스)시설들의 운영 준비 정형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기 전날인 3일 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평양 신도시 건설현장을 누볐다.

이튿날인 윤 전 대통령 탄핵선고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 부녀의 현장시찰 소식을 알렸다.

노동신문 4일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딸 주애와 함께 준공식을 앞둔 평양 신도시 편의시설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김주애가 등장한 건 지난 1월 극초음속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 참관 이후 3개월 만이다.

김 위원장이 평양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을 보면 밤중으로 건물에 부착된 시계는 오후 10시 5분을 나타내고 있다.

김 위원장이 주애와 동행한 사진 속 시계는 새벽 1시 즈음을 가리키고 있다. 늦은 밤 시간 동안 평양 신도시 건설현장을 거닐었다는 것이다.


다만 김 위원장이 윤 대통령 선고일에 맞춰 딸 주애를 석 달 만에 다시 등장시킨 데에 의도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북한 당국은 이날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보도하거나 별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은행법 개정안 통과
    은행법 개정안 통과
  2. 2변요한 티파니 결혼
    변요한 티파니 결혼
  3. 3김용현 군기밀 누설
    김용현 군기밀 누설
  4. 4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논란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논란
  5. 5놀뭐 멤버 변화
    놀뭐 멤버 변화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