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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존재감 뿜뿜 PHEV '렉서스 NX 450h+'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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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모드 최대 56㎞ 주행 가능
편리한 전자식 버튼 도어 핸들 'e-Latch'

렉서스 NX 450h+ / 강태윤 기자

렉서스 NX 450h+ / 강태윤 기자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NX는 렉서스 브랜드 중 ES 다음으로 많이 모델이자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중에서는 최다 판매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해 NX의 국내 판매량은 총 4203대로 이 가운데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NX 450h+는 6분의 1 정도를 차지했다.

유럽과 달리 PHEV의 판매량이 많지 않은 한국에서도 NX 450h+의 존재감은 확실한 편이다. 지난달 29일 시승한 NX 450+ F SPORT는 전용 스핀들 그릴·전용 블랙 색상 20인치 휠 등으로 한결 스포티한 인상이었다. 아웃사이드 미러의 블랙 페인트는 강렬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운전자석은 말고삐 하나로 말과 소통하는 승마(乘馬)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Tazuna)'라는 콘셉트로 개발되어 차와 운전자가 물아일체(物我一體)로 운전할 수 있게끔 구성돼 렉서스만의 주행 경험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통해 차량 위에서 보는 듯한 톱뷰를 고해상도로 불 수 있었다. 특히 차량을 투과해 보여주는 시스루 뷰·차량의 좌우 측면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이드 클리어런스 뷰 등 다양한 뷰 포인트 덕분에 주차와 출차가 용이한 편이었다.

또한 NX에는 렉서스 최초로 전자식 버튼 도어 핸들 'e-Latch'가 적용됐는데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계속 하다보니 적은 힘으로도 차량 도어를 미닫이문처럼 쉽고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

고효율 2.5리터 4기통 엔진은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줬다. 특히 플러그인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18.1kWh의 대용량 리튬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 모드로 최대 56㎞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일상적 출퇴근을 하기에 충분한 성능이었다.


또한 오롯이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한 'EV모드'·주행 환경에 따라 필요시 엔진이 개입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오토EV 하이브리드 모드'·배터리 충전상태에 따라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배터리 충전량이 EV 주행에 필요한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주행 중 엔진 구동력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켜 주는 '셀프 차지 모드' 등이 있어서 연비가 뛰어났다.

렉서스 NX 450h+ / 강태윤 기자

렉서스 NX 450h+ /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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