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5일 열리는 고척 키움-NC전 시구자로 선정됐다. (키움 제공) |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배우 신예은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tvN 드라마 '정년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 시리즈 '탁류'에서는 '최은'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애국가는 '유다빈밴드'의 보컬 유다빈이 부른다. 2021년 데뷔한 '유다빈밴드'는 Mnet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TOP3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202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선정한 '당신이 들어야 할 한국 록 아티스트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지난해 대학 축제 25곳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다빈은 "처음 야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돼 조금 떨린다. 제 목소리가 선수들과 팬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멋진 경기 펼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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