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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2.9원 내린 1,434.1원 마감…상방 압력은 여전

연합뉴스TV 강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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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일보다 32.9원 급락한 1,434.1원을 나타냈습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2월 26일 1,433.1원 이후 한 달여 만에 1,430원대로 내렸습니다.

이날 환율은 미국 상호관세 발표 후 달러 약세 영향으로 1,450.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장 초반 빠르게 하락폭을 키워가던 환율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40분 전인 오전 10시 20분 1,438.0원까지 내렸습니다.

오전 11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선고 요지를 낭독하면서 파면 결정으로 나아가자 장중 1,430.2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2022년 11월 11일(59.1원) 이후 2년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파면을 공식화하자 한때 1,440원대로 반등한 후 다시 내려 1,430원대로 내려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앞으로 원-달러 환율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추가 하락이 점쳐지지만, 미국과의 추가적인 관세 협상이 예정돼 있어 불확실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환율 #원화 #달러 #외환시장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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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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