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식물 스타트업 ‘식물회관’의 운영사 ㈜트리팜(대표 고창완) 이 지난 2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운영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와 ‘중장년층의 식물관리사 양성 및 고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퇴 후 새로운 커리어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심 녹화와 환경 개선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트리팜은 **B2B 식물 정기구독 브랜드 ‘식물회관’을 통해 현재 전국 약 250개 이상의 기업고객사를 대상으로 식물 관리 및 플랜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식물 관련 전문 강의 프로그램 제공, 민간 자격증 발급,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연계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트리팜 고창완 대표는 “이번 협약은 늘어나고 있는 퇴직한 중장년층에게 의미 있는 제2의 커리어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식물회관은 도시 공간을 더 푸르게 만드는 동시에, 사람 중심의 따뜻한 비즈니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실업, 환경 문제 등 복합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ESG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서울시 내 50플러스센터들과의 확대 협력도 검토 중이다. 녹색 일자리 창출이라는 키워드 아래,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상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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