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플레이가 블리자드 '콜 오브 듀티'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은지 약 6년 만에 콘솔 유저가 임의적으로 PC 유저와의 매치메이킹을 끌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블리자드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시즌 3부터 랭크 매치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끌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부트'에서 크로스 플레이 도입 후 약 6년 만의 조치다.
콘솔 전용 매치메이킹을 사용할 경우 선택한 플레이리스트에서 게임을 할 경우 PC를 제외한 콘솔 유저끼리만 매치메이킹 가능하다. 세부 옵션으로 현재 이용 중인 플랫폼의 유저만으로 제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콘솔 전용 기능을 사용할 경우 대기시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해당 기능이 추가된 이유로 PC 게이머를 비롯한 여러 외신은 대부분의 핵 문제가 PC에서 발생하는 탓을 꼽았다.
지난 3월 블리자드가 안티 치트 업데이트 당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핵을 사용하는 유저 대부분이 PC를 이용한다"며 "콘솔도 핵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 비중은 극히 적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PC 이용자보다 콘솔 유저의 비중이 더 높다.
개발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핵 신고의 60% 이상이 콘솔 플레이어를 상대로 발생했다.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콘솔 유저들은 PC와의 크로스 플레이로 얻는 이득보단 실이 많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블리자드는 해당 옵션을 사용하면 매치메이킹 대기 시간에 불리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외신은 콘솔 유저들이 이 기능을 본격적으로 사용할 경우 실질적으로 불리해지는 쪽은 PC 유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콘솔 전용 매치메이킹 기능 도입과 함께 새로운 무기와 신규 좀비 맵과 적이 추가된다.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블랙 옵스 트리뷰트'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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