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0 °
JTBC 언론사 이미지

윤대통령 측 "법 테두리 안에서 계엄 선포…현명한 판단 기대"

JTBC
원문보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4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도착한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탄핵 심판 사건에서 분명하고 명백한 사실,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은 하나"라며 "계엄 전 상황이 거대 야당과 종북좌파에 의한 국정 마비 등 위기 상황에서 국헌을 수호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께서 헌법상의 권한인 비상대권을 법의 테두리 내에서 행사한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런 사실을 탄핵 심판 과정에서 충분히 주장했고, 또 드러났기 때문에 재판관님들도 충분히 파악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따라서 재판관님들의 현명한 판단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는 선고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는 이날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진행됩니다.


이날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지 111일 만이자, 지난 2월 25일 변론이 종결된 지 38일 만입니다.



유혜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2. 2진서연 쇼핑몰 사장
    진서연 쇼핑몰 사장
  3. 3탁재훈 재혼 가능성
    탁재훈 재혼 가능성
  4. 4마레이 트리플더블
    마레이 트리플더블
  5. 5김종민 감독 최다승
    김종민 감독 최다승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