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환율, 1%대 하락 출발 |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4일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 폭락에도 장중 상승 전환해 2,49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21포인트(1.46%) 내린 2,450.49로 출발한 후 내림 폭을 줄여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천545억원, 87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5천7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21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4.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58%), NAVER[035420](0.4%), KB금융[105560](1.04%)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57%), 기아[000270](0.44%), 현대모비스[012330](0.58%) 등 미국 관세 우려에 최근 약세였던 자동차주도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반도체 관세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4.11%)는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삼성전자[005930]는 0.17% 올라 강세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73포인트(0.84%) 오른 689.22다.
지수는 전장 대비 6.26포인트(0.29%) 내린 677.23으로 출발한 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 16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380억원 순매도 중이다.
o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