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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尹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상승 전환 2,490대…코스닥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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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 폭락에도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 '쑥'
연합뉴스

코스피·환율, 1%대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4.29포인트 내린 2452.41로 시작했다. 2025.4.4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4일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 폭락에도 장중 상승 전환해 2,49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89포인트(0.2%) 오른 2,491.59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21포인트(1.46%) 내린 2,450.49로 출발한 후 내림 폭을 줄여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천545억원, 87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5천7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21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4.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58%), NAVER[035420](0.4%), KB금융[105560](1.04%)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57%), 기아[000270](0.44%), 현대모비스[012330](0.58%) 등 미국 관세 우려에 최근 약세였던 자동차주도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반도체 관세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4.11%)는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삼성전자[005930]는 0.17% 올라 강세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73포인트(0.84%) 오른 689.22다.

지수는 전장 대비 6.26포인트(0.29%) 내린 677.23으로 출발한 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 16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380억원 순매도 중이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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