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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尹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이 시각 헌법재판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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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약 1시간 뒤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결정됩니다. 현장 분위기가 어떤지, 먼저 헌법재판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부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송민선 기자, 헌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 11시 선고가 1시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곳 헌재 앞 경비는 점점 더 삼엄해지고 있습니다.

관계자들과 취재진을 제외하고는 통행이 거의 차단된 상태인데요.

헌재 안으로 들어가려면 신분증을 보여주고, 취재진의 경우 기자증까지 보여줘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외신들까지 몰리면서 헌재 앞은 더욱 북새통을 이루고 있고요. 긴장감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헌재 내부는 비교적 차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재판관들은 전원 출근을 마쳤습니다. 오전 6시 55분 정형식 재판관이 가장 먼저 출근을 했고요.

이후 7시 30분 전후로 김복형, 정계선, 이미선, 김형두 재판관 등이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은 오전 9시 30분에도 모여서 마지막 평의를 열었습니다.

최종 결정문에 담길 세부 문구를 다듬고 검토하는 작업을 마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등 관계 기관은 선고 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헌재 주변 지하철 안국역을 지나는 열차는 무정차 통과하고 있고, 출입구도 모두 폐쇄됐습니다.

경찰은 특공대 30여 명까지 배치해 테러나 난입, 드론 공격 등을 대비할 방침입니다.

헌법재판소 앞에서 TV조선 송민선입니다.

송민선 기자(minsunolog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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