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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소속팀 탬파베이 홈구장 지붕 수리에 326억원 투입

뉴시스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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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10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의 야구장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이 허리케인 밀턴 영향으로 뜯겨나갔다. 2024.10.11.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10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의 야구장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이 허리케인 밀턴 영향으로 뜯겨나갔다. 2024.10.11.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김하성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홈 구장 복구에 본격 돌입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시 의회는 4일(한국 시간) 돔 구장인 트로피카나필드 지붕 수리에 필요한 예산 2250만 달러(약 326억원)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탬파베이가 1998년부터 홈 구장으로 사용한 트로피카나필드는 지난해 10월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인해 지붕이 뜯겨져 나가는 등 크게 파손됐다.

이로 인해 탬파베이는 올해 정규시즌 홈 경기를 뉴욕 양키스의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인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치르고 있다.

탬파베이는 홈 구장 복구가 완료되면 2026시즌 개막전부터 다시 트로피카나필드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붕을 비롯해 트로피카나필드가 입은 피해를 모두 복구하려면 총 557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됐다.


홈 구장 복구에 적잖은 비용이 들어가면서 탬파베이는 최근 13억 달러 규모의 신축구장 건립 계획을 철회했다.

애초 탬파베이는 트로피카나필드에서 2027시즌까지 치르고 2028시즌부터 새 구장에서 경기할 예정이었다. 구단은 건설 비용 중 7억 달러와 비용 초과분을 책임지기로 했는데, 예상치 못한 복구 비용이 발생하면서 신축구장 건립을 포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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