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아이폰16 프로 맥스 300만원 넘나…관세 여파로 최대 43%↑

0
댓글0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이폰16 프로 맥스(좌), 아이폰16 프로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복 관세를 발표하면서 아이폰 가격이 최대 43%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이하 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는 로젠블랫증권의 분석을 인용해 아이폰16 기본 모델이 799달러에서 1142달러(약 165만원)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1TB 모델은 1599달러에서 2300달러(약 333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관세 영향은 보급형 모델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현재 599달러인 아이폰16e는 관세 적용 시 856달러(약 124만원)로 상승할 전망이다. 그러나 모든 애널리스트들이 이 전망에 동의하는 것은 아닌데, CFRA 리서치의 주식 애널리스트 안젤로 지노는 "애플은 아이폰 가격을 5~10% 이상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반박했다.

3일 애플 주가는 미국 증시에서 9.42% 하락한 202.8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200달러 돌파 이후 상승분을 거의 반납한 것인데 200달러 선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이번 관세는 아이폰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제조된 다른 애플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헤럴드경제“내 불륜은 남편 탓”…미성년자 제자와 성관계한 女선생
  • 스타투데이‘사당귀’ 박명수, 김숙♥구본승 응원 “결혼은 올 10월에”
  • 노컷뉴스탁현민 "尹, 3년도 못 버틸거면서…청와대 개방 멍청한 짓"[한판승부]
  • 세계일보“기성용한테 성폭력당했다” 폭로하더니…2억대 항소심도 패소
  • 아시아투데이'한덕수 차출론'에 결국 응답한 한 대행… 이르면 주말께 출마선언할 듯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