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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찬스 미스 1, 볼 뺏김 1...손흥민, 英 돌아와도 웃질 못하네! 토트넘, 첼시전 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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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전반기에도 1골 차(3-4) 패배, 후반기에도 1골 차 패배로 시즌 2연패다. 첼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한국 A매치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온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그리고 아쉬운 패배로 등 돌렸다. 한국에서 치른 중동 2연전도 모두 무승부였고, 영국 리그에서도 답답한 경기력으로 원하는 승리를 얻지 못했다. 토트넘은 10승4무16패로 리그 14위를 맴돌고 있다.

첼시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에 뒷공간으로 파고든 니콜라스 잭슨이 슈팅을 시도했다. 한 차례 튕겨나온 공을 다시 받은 잭슨이 재차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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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뒤에는 제이든 산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수비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첼시는 꾸준히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했다. 전반 17분 경 콜 팔머가 컷백 패스를 시도하고 엔조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날렸지만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잡혔다. 이 공은 토트넘 골키퍼인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잡아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에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전반 추가시간 2분까지도 양 팀 무득점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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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분에 다시 첼시가 포문을 열었다. 산초의 패스를 받은 팔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했다. 하지만 첼시는 굴하지 않고 다시 슈팅을 시도했다. 엔조가 이를 받아 헤더로 선제골이자 곧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2분에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또 한번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는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과 파페 사르 교체카드를 꺼내고 루카스 베리발, 윌슨 오도베르를 벤치로 불렀다. 하지만 승부의 균형을 맞추지는 못했다. 파페 사르가 중거리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첼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첼시는 엔조의 선제골을 잘 가져가며 경기를 1-0 승리로 끝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의하면 이 날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패스정확도 86%, 기회창출 0, 빅 찬스 미스 1, 볼 터치 45, 크로스정확도 0%, 롱패스 정확도 0%, 볼 뺏김 1, 볼 경합 성공 1, 코너킥 2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팀 내 최하인 6.2점에 그쳤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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