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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호관세에 힘 잃은 비트코인… 한때 8만1000달러대 추락

조선비즈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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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4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8만2674달러(약 1억2005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 대비 0.18% 떨어진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810달러(약 262만원)에 거래돼 전날 대비 0.72%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8만1000달러대로 추락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 직후에는 8만8000달러대를 지키기도 했다. 그러나 곧이어 아시아 증시와 미국 증시가 폭락을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즉각 영향을 받았다.

가상자산 아발란체의 발행사인 아바 랩스의 존 우 최고경영자(CEO)는 “위험 자산인 가상자산은 금리가 높게 유지되거나 무역 관세 도입과 같은 불확실성이 있을 때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김태호 기자(t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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