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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AI 기술 대중화 영향"…이선 몰릭 '듀얼 브레인' 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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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모순', 3위 '소년이 온다' 등 순위 유지
마니아 독자층 영향…만화 시리즈도 인기
뉴시스

[서울=뉴시스] 듀얼 브레인(사진=상상스퀘어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이선 몰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부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다룬 책 '듀얼 브레인'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다.

교보문고 3월 5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듀얼 브레인'과 함께 양귀자의 '모순'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전주와 동일하게 각각 1~3위 자리를 지켰다.

'듀얼 브레인'은 AI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 챗GPT를 비롯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특징과 한계, AI를 활용하기 위한 원칙 등을 제시한다.

교보문고는 "50대 이상 독자층의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AI 기술의 대중화에 대한 위기감과 더불어 관련 지식을 쌓으려는 중장년층의 움직임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자 겸 작가인 비탈리 카스넬슨의 자기계발서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도 종합 12위로 진입해 자기관리와 성공에 대한 관심이 지속됐다.

마니아 독자층이 두터운 만화 시리즈도 인기를 끌었다.

은퇴한 전직 킬러가 자신을 노리는 킬러들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20'이 출간과 함께 종합 4위로 진입했다.

이 외에도 '봇치·더·록! 7', '슈퍼 뒤에서 담배 피우는 두 사람 5'가 각각 종합 13위, 14위에 나란히 진입했다.

인문 분야에서는 김주환 교수의 '내면소통 명상수업'이 출간과 함께 종합 7위에 올랐다. 또 유현준 교수의 '공간 인간'도 11계단 상승한 종합 23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3월 5주 베스트셀러

1. 듀얼 브레인

2. 모순(양장본 Hardcover)

3. 소년이 온다

4. 사카모토 데이즈 20: 보금자리

5. 스토너

6. 초역 부처의 말(2500년 동안 사랑받은)

7. 내면소통 명상수업

8.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양장본 Hardcover)

9. 급류(오늘의 젊은 작가 40)(양장본 Hardcover)

10. 채식주의자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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