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회생을 신청한 법인 수가 196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법인은 196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5곳과 비교해 41곳이 늘었습니다.
최근 할인점 업계 2위 홈플러스와 명품 플랫폼 발란, 중견 건설사들의 회생 신청이 이어지는 등 경기 악화 여파로 생사기로에 서 있는 기업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 해 전국에서 회생을 신청한 법인은 모두 1천94개로 2023년보다 70개가 늘었고 2022년보다는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업이 회생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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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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