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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성희롱' 논란 …일반인에 "여기 모텔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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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일부 표현으로 불편함 느끼셨을 시민분께 사과"

파이낸셜뉴스

사진=네고왕


[파이낸셜뉴스] ‘네고왕’ 측이 MC 김원훈의 일반인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일 ‘네고왕’ 시즌7 첫 영상에는 “1화 시민 인터뷰 중 부적절한 일부 표현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민분과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제작진의 댓글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이며 해당 장면은 편집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제작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 공개된 ‘네고왕’ 시즌7 첫 공개 영상은 일부 장면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날 김원훈은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만나 이날 네고 아이템인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인지도 조사와 할인율 조사 등을 했다.

김원훈은 한 커플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어디 가시는 길이냐”고 물었다. 이에 남성이 “선릉역에 놀러간다”고 하자 김원훈은 “여기 모텔촌 아니냐”며 “걸어오시는 발걸음이...어제 집에 다 들어가셨죠?”라고 되물었다.

이에 남성이 당황하며 “저희 방금 나왔다”고 해명했으나 김원훈은 “어디서 방금 나왔냐”며 물고 늘어졌다. 또 남성의 입가를 가르키며 “여기 루즈 자국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무례하다”, “모텔 드립 불쾌하다”, “일반인에 할 드립은 아니다”, “성희롱이다” 등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네고왕' 측은 김원훈의 진행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네고왕' 제작사 달라스튜디오는 3일 '네고왕' 새 시즌 1화 영상의 댓글을 통해 "1화 시민 인터뷰 중 부적절한 일부 표현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민분과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이며 해당 장면은 편집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제작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모텔 #네고왕 #숏박스 #김원훈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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