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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폭락 외면한 트럼프 “시장도, 이나라도 호황 누릴 것”(종합)

이데일리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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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발표 다음날…시장 폭락 신경 안 써
“수술 끝났고, 환자는 더 강해질 것”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상호관세 발표로 미 증시가 폭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여러분은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 시장과 주식은 호황을 누릴 것이다. 이 나라는 호황을 누릴 것이다”고 답했다.

그는 “이것(관세 발표)은 수술이었다. 환자가 수술을 받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우리는 오랫동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고, 나는 이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십년간 다른 나라로부터 갈취를 당해 신음하던 ‘미국’을 환자로 비유하며, ‘관세 정책 강행’이라는 수술을 통해 환자를 더 건강하게 고쳐놨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이야기해야 할 것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거의 7조 달러(약 1경163조원)의 투자이며,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예상보다 강한 상호관세 발표에 미국 경제가 빠르게 식고, 인플레이션은 고조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강해지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대로 낙관론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수술이 끝났다. 환자는 살았고 회복 중”이라고 적었다.

이어 “예후는 환자가 이전에 비해 더 훨씬 더 강하고, 더 크고, 더 좋고, 더 회복력이 있으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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