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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CEO 대표' 송지효, 대박 났네…으리으리 사무실에 김종국 '감탄' (짐종국)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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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속옷 브랜드 CEO가 된 송지효의 회사가 공개됐다.

3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송쎄오와 김봉투... (Feat. 송지효, 박민철 변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종국은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활약 중인 박민철 변호사와 함께 송지효의 회사로 향했다. 김종국은 "런닝맨 멤버 중 한 분이 사업을 시작했다. 우리 배우 송지효 씨가 굉장히 오래 준비했다. 7년을 준비했는데 아무도 모른다"며 응원과 홍보 차 직접 나섰다.

박민철과의 인연에 대해 김종국은 "서울대학생일 때부터 알았다. 저희가 아웃백을 가는 걸 좋아했다. 아웃백 가서 돈 걱정하면서 '이걸 먹어도 될까?' 이러던 시절부터 우리가 알던 (사이)"라고 회상했다.



송지효의 회사에 도착한 김종국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사내에 탁구대가 설치된 것을 본 그는 의아해했지만, 송지효는 "오빠들이 하도 안 끼워가지고 내가 연습하려고 샀다"고 전했다.

사무실을 둘러보던 김종국은 책상 위에 놓인 지석진의 사진을 발견하며 "부정 탄다"고 농담을 던졌고, 송지효는 "부정 타다니. 석진오빠 잠옷 만들어준다고 얼굴에 원단을 대봤다"고 설명했다.




송지효의 대표실은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었다. 이를 본 박민철은 "직장 내 괴롭힘"라며 "방 배치가 문제의 시작이다. 직장 내에서 가장 민감할 수 있는 문제"라고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넸다.

대표실을 보던 김종국은 "뷰가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책상 위 명패에 적힌 '대표이사 수연'이라는 이름을 보더니 "천 씨잖아요. 이름을 도대체 몇 번 바꾸는 거냐"고 장난스럽게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김종국 GYM JONG KOOK'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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