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 배우 김수현과 주고받았던 모바일 메시지를 가로세로연구소가 3일 추가 공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
가세연의 김세의는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이 메시지를 보낸 시기는 김새론이 고등학생이었던 2018년"이라며 "그냥 연락하는 사이가 아닌 연인 사이의 대화다.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걸 보여주는 근거"라고 주장했다.
이날 가세연은 "김새론이 김수현을 찍은 것"이라며 2017년 9월 20일에 촬영된 사진도 공개했다. 가세연이 김새론이 찍은 김수현의 모습이라고 공개한 해당 사진에는 김수현이 카페로 보이는 곳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이날 가세연이 한 설명은 최근 배우 김수현이 주장했던 내용과 배치된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김새론과 교제했던 건 맞지만 그 시기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뒤였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