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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이혼 아픔 딛고 9월 재혼…예비 신부는 비연예인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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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코미디언 김병만. (뉴스1)


개그맨 김병만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3일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김병만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이어 “예비신부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아직 정확히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다만 예식은 가족과 조촐하게 올릴 예정임을 덧붙였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A씨와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결혼 12년 만의 이혼이었다.

특히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통해 법적 분쟁을 이어갈 당시 A씨가 김병만을 폭행, 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기로 했다. 이후 김병만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돼 불기소 처분됐다.

이혼 1년 후인 지난해 10월 김병만은 한 방송에 출연해 “결혼 1년 만에 별거에 들어갔다”라며 이후 10년간 이어진 별거로 결국 파경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무명 시절 쌓아온 모든 것들이 무너질까 두려웠다. 속으로는 슬프고 불행했지만 겉으로는 행복한 척해야 했다”라고 이혼을 뒤늦게 알린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2002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다가 SBS ‘정글의 법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투데이/한은수 (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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