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KBL, 무더기 테크니컬 파울 관련 선수들 제재금

0
댓글0
서울신문

KBL 제공


KBL은 3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0기 제11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최근 프로농구 경기에서 일어난 ‘무더기 테크니컬 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파울) 사태’관련 원주 DB의 이관희에게 제재금 120만원을 부과했다.

KBL은 이와함께 DB의 박인웅과 서울 삼성의 저스틴 구탕에게는 ‘경기장에서 선수 상호 간 자극적 언행 및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로 각각 제재금 100만원 징계를 내렸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DB 경기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의 중심에 있던 선수들이다.

DB가 37-33으로 앞선 전반 종료 4분여 전 이관희가 속공에 나선 삼성의 이원석에게 갑작스럽게 거친 반칙을 저지른 것이 발단이었다. 화가 난 이원석이 이관희에게 다가가자 박인웅이 강하게 이원석을 밀쳤고 이에 발끈한 구탕과도 대치했다. 이후 양 팀 선수가 몰려들면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심판진은 이관희와 박인웅, 구탕에게 U파울을 선언한 뒤 DB 벤치에는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충돌에 관여한 김시래와 정효근(이상 DB), 최성모(삼성)에게는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준 바 있다.

이제훈 전문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스포츠조선'그냥 미쳤다. 이러다 ML 새역사 쓰겠네' 또또 2루타 추가 이정후, 메이저리그 1위-타격 전부문 상위랭크. SF는 전날 패배 설욕
    • 뉴시스오타니, 1회에만 시즌 6호포·적시타 폭발…NL 홈런 공동 선두
    • OSEN"KIM 독일에선 왜 못해요?" 저격→"내 생각은 다르다" 정면 반박...콤파니, 김민재 또 감쌌다 "우리 우승 도울 선수"
    • 세계일보두산, 19일 KIA전 승리기원 시구자로 JTBC 출신 강지영 아나운서
    • 헤럴드경제中서 뛰던 가봉 축구국대 아론 부펜자 사망 ‘비보’…11층서 추락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