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3일 오전 본사에서 공식 고객 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을 진행, 임직원과 K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KB손보] |
KB손해보험이 고객 관점에서 개선안 등을 제시하는 ‘KB희망서포터즈’가 19기 발대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2012년 KB희망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13년간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총 950여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 아이디어들은 실제 경영 전반의 개선에 기여,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19기로 선발된 9명의 고객 패널들은 ‘고객 언어로, 고객의 눈높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앞으로 4개월간 KB손해보험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후 고객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종필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고객 패널이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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