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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MMA총협회, 국내 MMA 단체 관련 입장 발표

이데일리 허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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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달라 대한MMA연맹과 결별"
"대한MMA연맹이 국내 유일 MMA 단체 아니야"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총MMA협회가 국내 다른 종합격투기(MMA) 단체와 관련성에 선을 그었다.

사진=대한MMA총협회

사진=대한MMA총협회


대한총MMA협회는 3일 “국제 표준에 맞는 국내 MMA 단체는 대한MMA연맹 외에도 대한MMA총협회, 세계격투스포츠협회(WFSO) 등이 존재한다”며 “대한MMA연맹이 유일한 단체가 아니다”고 전했다.

대한MMA총협회는 ROAD FC 지원으로 설립됐다며 대한MMA연맹은 대한주짓수를 중심으로 운영됐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 대한MMA총협회에서 결별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은 아시안MMA연맹(AMMA)가 유일하다며 “AMMA는 그동안 대한MMA총협회의 활동을 인정하고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단 프로모션&세미나에도 초청해 AMMA 회원임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MMA총협회는 “AMMA 국제 심판팀도 대한MMA총협회에만 소속돼 있다”며 “대한MMA연맹이 국제 표준에 맞는 유일한 국내 단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대한MMA총협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발전과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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