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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폭행' 누명 벗은 김병만, 9월 재혼…예비 신부는 비연예인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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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한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한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한다.

3일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한다"며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고 결혼식은 가족, 친지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23년 이혼 사실을 밝혔다. 김병만은 2011년 결혼 후 1년 만인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별거했다고 고백했다.

이혼 후 전처 측은 김병만의 상습 폭행을 주장했으나 경찰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고 검찰 역시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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