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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52번 시드 루시 리와 매치 2차전..'2연승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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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T모바일 매치 첫날 5홀 차 완승
2차전에서 52번 시드 루시 리와 대결
김효주는 2차전에서 난나 마센과 경기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투어 2년 차 루시 리(미국)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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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사진=AFPBBNews)


윤이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에서 열리는 대회 둘째 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52번 시드의 루시 리와 경기한다. 20번 시드를 받은 윤이나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45번 시드의 이미향을 상대로 3홀 남기고 5홀 차(5&3)로 이겨 1승을 기록 중이다.

6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이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나흘째 16강과 8강, 닷새째 4강과 결승전을 차례로 개최한다.

승리 1점, 무승부 0.5점씩 받고 각 조에서 최다 승점을 얻을 선수가 16강에 진출한다. 동점일 경우, 플레이오프로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13조의 윤이나는 13번 시드의 로렌 코글린(미국), 이미향, 루시 리와 경기한다. 같은 조의 코글린은 첫날 루시 리에 1홀 차로 승리했다.

대회가 열린 섀도 크리크 코스는 2019년 PGA 투어 CJ컵 등을 개최한 적이 있다. 선수들 사이에선 코스 난도가 높다는 평가다.

윤이나는 “한국에서 이렇게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한 적이 없다. 이 코스에서 경기하게 돼 기쁘다”라며 “코치와 함께 좋은 어프로치 샷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오늘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이나의 2차전 상대 루시 리는 2023년 프로로 데뷔해 올해 2년 차다. 첫해 27개 대회에 출전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준우승,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4위, 블루베이 LPGA 공동 10위 등 톱10에 3번 들었다.

첫날 베일리 타디(미국)를 상대로 7홀 남기고 8홀 차로 완승을 거둔 김효주(9번 시드)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41번 시드의 난나 마센(덴마크)과 경기한다.

김효주는 지난주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첫날 경기에선 김세영, 김아림, 안나린 등이 승리해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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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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