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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성민 인턴기자) 신예 배우 차강윤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주연급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오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는 대기업 부장으로 살아온 한 중년 남성이 인생의 전환점을 맞으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연출은 조현탁 감독, 극본은 김홍기, 윤혜성 작가가 맡았다.
극 중 차강윤은 주인공 김낙수 부장(류승룡)과 박하진(명세빈)의 외동아들 김수겸 역을 맡았다. 김수겸은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았지만, 그런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다는 뚜렷한 신념을 지닌 인물이다. 자기만의 길을 걷고자 하지만 현실 사회의 벽에 부딪히며 성장통을 겪는 인물로, 세대 간의 시각 차이를 보여주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차강윤은 tvN '졸업'에서 전교 1등 이시우, JTBC '협상의 기술'에서 인턴 최진수 역으로 활약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인턴 탁기온 역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며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해온 차강윤이 '김 부장 이야기'를 통해 어떤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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