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3일 뉴스센터

■尹선고 대비 분주…방청 경쟁률 4,600대 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헌재는 최종 결정문을 다듬는 막판 작업과 함께 생중계 준비에도 한창입니다.

20석을 뽑는 선고 방청은 4,6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서울 '을호비상' 발령…내일 전국 '갑호비상'■

경찰은 오늘 서울에 비상근무 중 2번째 단계이자 경찰력 50%를 동원하는 '을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내일 선고 당일에는 100%를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합니다.

■"尹 복귀 시 개헌" vs "파면 증거 넘쳐"■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의 긴장감도 커지는 모습입니다.

여당은 대통령 직무 복귀가 결정된다면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야당은 헌재의 만장일치 인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한국에 25％ 부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부과할 상호 관세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에는 25%의 관세율을 부과하기로 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큰 우리 경제에도 타격이 예상됩니다.

■낮에 기온 크게 올라…중부지방 미세먼지■

아침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낮에는 서울 1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은 수도권을 등 중부지방 서쪽에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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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