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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받고 '뉴스데스크'까지...MBC, 2025년 1분기 시청률 1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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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MBC가 탄핵 정국 속 뉴스와 '나 혼자 산다' 등 킬러 콘텐츠를 통해 채널 경쟁력을 입증했다.

3일 MBC는 2025년 1분기 시청률 조사에서 전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닐슨 수도권 기준 핵심 시청자층인 2049와 가구 시청률에서 모두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핵심시간대(19~24시 평일, 17~24시 주말)에서 2049 시청률 1.6%, 가구 시청률 4.6%로 모두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특히 2049 시청률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며 전 채널 중 유일하게 1.5%를 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젊은 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춘 기획과 빠른 트렌드 반영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발성 흥행을 넘어 꾸준한 선호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뉴스 부문에서는 '뉴스데스크'가 2049 시청률 2.3%, 가구 시청률 8.2%로 전 방송사를 통틀어 메인 뉴스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SBS '8뉴스'(2049 시청률 1.6%), KBS1 '뉴스9'(2049시청률 1.0%)를 크게 앞선 수치로, 젊은 층과 일반 시청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메인 뉴스로 자리매김했다.

MBC는 2049 시청률 TOP 20 프로그램 중에서도 총 6편을 배출하며 전 채널 중 최다 진입을 기록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2049 시청률 4.0%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놀면 뭐하니?'(2049 시청률 2.6%)도 TOP 10에 진입하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도 '지금 거신 전화는'(2049 시청률 2.8%), '언더커버 하이스쿨'(2049 시청률 2.4%)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라 화제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콘텐츠임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 MBC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로 방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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