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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조치 발표·탄핵 선고 예고에 금감원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이데일리 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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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 금융상황 점검회의
일일 모니터링 체계 강화 및 대외 리스크 요인 점검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된 미국의 관세조치와 내일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하며 “필요한 시장안정 조치가 즉각 시행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주요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늘 발표된 미국의 관세조치 내용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공격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더해 글로벌 증시 하락 및 성장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미국 정부는 이날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전격 발표했다. 국가별 상호 관세율은 △중국 34% △유럽연합(EU) 20% △한국 25% △일본 24% 등이다. 이밖에도 전세계 10% 보편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또 국내에서는 내일 예정된 헌재 선고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같은 상화에 대비하기 위해 금감원은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는 한편 일일 모니터링 체계 강화 및 대외 리스크 요인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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