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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엔터 사업설 직접 부인한 승리 “한국 안 뜬다”

매일경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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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사진|스타투데이DB

승리.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중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승리는 3일 한 언론 매체에 연락을 해 전날 쏟아진 중국 엔터테인먼트 사업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부분을 바로잡고 싶다”고 말했다.

승리는 “일단 한국을 뜬다(떠난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며 “한국에 거주 중이고, 해외 일정은 대부분 지인 결혼식 등 초대를 받거나 개인적으로 휴식 시간을 보내러 가는 것이다. 그 외에 딱히 어디서 사업 미팅을 하거나 구상하고 있는 건 없다”고 해명했다.

승리는 또 “내가 엔터나 문화사업에 아직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계획이 일체 없다는 게 팩트”라며 “엔터 관계자와 만난 것은 최근에 예전에 같이 일하던 분들과 밥을 먹으며 옛날 얘기를 나눈 게 전부다. 다른 사업조차 구상하고 있는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현재)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과 성범죄 등 일명 ‘버닝썬 게이트’ 사건 핵심 인물로 지목돼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졌고 성매매,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고 복역하다 지난 2023년 2월 출소했다.

이후 자신의 거취를 두고 여러 보도와 뒷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잡으려는 것”이라면서 “여러 차례 제 개인에 대한 소음으로 피로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어떠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중히 행동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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