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선발 시험 모습.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시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2025년 제1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2만1174명이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 시험은 28개 직렬 64개 모집단위로,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14.4:1 ▷기술직군 9.9:1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 1.9:1로 나타났다.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서울 1만3421명(63.4%) ▷경기 4140명(19.6%) ▷인천 450명(2.1%), 기타지역 3163명(14.9%)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85.1%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8861명(41.8%), ▷30대 8521명(40.3%)으로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40대 3092명(14.6%), ▷50대 이상 601명(2.8%), ▷10대 99명(0.5%)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8946명(42.2%), 여자가 1만2228명(57.8%) 지원했다.
2025년 제1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6월 21일(토)에 서울시 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6월 5일(에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4일 발표되며, 8월 25일~9월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백일헌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역량있는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