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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 '6할 타자' 이정후, 하루 쉬어간다…휴스턴 원정 마지막 경기 벤치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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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하루 쉬어간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홈팀 휴스턴을 상대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정후는 이날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5 시즌 개막 후 샌프란시스코가 치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그에게 팀이 휴식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언제든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벤치에서 대기한다.

지난해 어깨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아웃됐던 이정후는 수술과 재활을 잘 거쳐 올 시즌 스프링캠프 때부터 정상적인 스케쥴을 소화해 오고 있다. 치고 달리는 것은 물론 어깨와 상관이 큰 송구까지 아무 이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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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돌아온 이정후는 3일 현재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타율 0.278(18타수 5안타), 2타점 1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25로 좋다.

표면적인 성적도 나쁘지 않지만 올 시즌 팀의 3번 타자로 중심타선에 배치된 이정후는 자신을 향한 기대치에 100프로 이상 부응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올 시즌 득점권 상황에서 타율 0.667를 기록 중이다. 이때 OPS는 무려 1.667이나 된다. 샌프란시스코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전력인 셈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런 이정후의 활약 덕에 3일 경기를 제외한 현재 올 시즌 4승 1패로 순항하고 있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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