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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들에게 머스크 곧 떠날 것이라 말해"-폴리티코

뉴스1 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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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임기는 최장 5월 말까지…연장 안될 수도

이 보도 후 정부 계약 기업들 주가 ↑…테슬라도 5% 넘게 반등 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30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보수 성향의 대법관 후보를 지지하는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3.31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30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보수 성향의 대법관 후보를 지지하는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3.31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각 구성원들 및 측근들에게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곧 정부 역할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와 가까운 세 사람을 인용해 트럼프와 머스크가 최근 며칠 동안 머스크의 사업 복귀 문제를 논의해 앞으로 몇주 내로 정부 일에서 물러날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식통들에 따르면 구체적인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정부 계약 회사를 포함한 일부 회사의 주가는 이 보도 이후 상승했다.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는 1분기 인도량이 예상보다 감소하자 하락했하다 이 소식 후 반전하여 5% 넘게 상승중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130일 임기보다 더 오래 머물기를 원하는지 묻는 말에 "나는 그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가 운영해야 할 대기업도 있다. 언젠가는 돌아갈 것이다. 그는 돌아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연방 정부 임시직원으로, 연간 130일만 근무할 수 있어 이 기간을 언급한 것이다. 지난 1월 20일 트럼프 행정부 취임과 함께 DOGE를 이끈 머스크의 임기는 이로써 최장 5월 말까지가 된다. 최근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시한을 넘겨서도 그를 기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머스크도 최근 자신이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언제가 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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