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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고백 후 쏟아진 응원…"위로해주셔서 감사, 일상 가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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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왼), 이솔이 부부.

박성광(왼), 이솔이 부부.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을 고백한 가운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께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솔이는 “저는 3년 전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쳤다.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몇 년 살지 모른다’라는 식으로 잘못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 건강하게 살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진단받았던 그날은 잊을 수가 없다. 죽을 만큼 아파보니 죽음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고 결코 남 일이 아니더라”라며 “그 이후로 제 삶의 모토는 ‘후회를 덜어내는 삶’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솔이는 감사함을 전하면서도 자신의 투병 이야기는 자주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SNS는 저의 소망과 희망,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담고 싶은 공간이다. 어둡고 슬픈 내면보다는 행복한 일상들을 나누고 싶다”라며 이해를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전처럼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완치의 그 날까지 저의 일상을 가꿔 가려 한다”라며 “이 작은 공간에 찾아와 마음을 나눠주시고, 힘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모두 건강하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부부가 됐다. 이후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했으나, 이후 이솔이는 유명세와 함께 악플에도 시달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결국 2일 이솔이는 자신을 향한 악플을 공개하면서 암 투병을 고백, 현재 투병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라고 털어놨다. 이솔이를 향한 악플에는 “아이 좀 낳아 가정에 충실해라”라는 취지의 내용도 담겨 있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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