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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완장' 노엘, 父장제원 빈소서 눈물로 조문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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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에서 고인의 아들 장용준(노엘)이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2025.04.02.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래퍼 노엘(장용준)이 부친인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키고 있다.

2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상주 완장을 차고 조문객들을 맞이하는 중이다.

노란색으로 물들인 머리가 눈에 띄었지만 내내 침통한 표정이었다. 일부 조문객을 보고는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지난 1일 팬들이 모여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팬들에게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고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엘의 소셜 미디어에 장 전 의원 죽음과 관련 악플을 달았다. 노엘은 댓글창을 폐쇄했다. 당분간 해당 계정 운영은 노엘의 소속사 인디고 뮤직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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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에서 고인의 아들 장용준(노엘)이 이동하고 있다. 2025.04.02. yulnetphoto@newsis.com


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사망했다. 고인은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 재직 시절인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혐의(준강간치상)로 지난 1월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당초 고소인 A씨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배경 등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취소했다.

이와 별개로 장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부산 사상구를 물려받은 김대식 의원이 빈소를 역시 지키고 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조문을 왔다. 발인은 4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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