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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쫓아다니다 '678조' 날려도···일론 머스크, 포브스 선정 세계부자 1위

서울경제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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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3420억 달러로 세계 부호 1위 탈환
작년 1위였던 아르노 일가는 5위로 떨어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세계 1위 갑부' 지위를 탈환했다.

2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올해 머스크의 자산이 전년 대비 1470억 달러 늘어난 3420억 달러(약 500조 원)로 전 세계 부호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1분기 36% 급락해 시가총액 약 4600억 달러가 증발한 상태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여전히 60%에 달하는데다 우주기업 스페이스X 등 머스크가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기업의 가치가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머스크는 2022년 포브스 갑부 순위 1위에 올랐다가 2023~2024년에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일가에 밀려 2위로 떨어졌다. 올해 2위 부호는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스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차지했다. 뒤이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아르노 회장 일가는 4위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에 이어 5위로 밀려났다.

한국에서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84억 달러(약 12조 3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해 361위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82억 달러(약 12조 원)로 369위를 차지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71억 달러(약 10조 4000억 원) 자산으로 464위를 기록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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