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2일 뉴스리뷰

■尹 선고 결정문 막판 다듬기…방청 신청 폭주■

윤석열 대통령 선고기일을 이틀 앞두고 헌법재판소는 최종 결정문을 다듬는 막판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선고를 직접 보기 위한 방청 신청에는 7만 명 넘게 몰렸습니다.

■헌재 150m 진공상태 완료…곳곳 휴업·폐쇄■

경찰은 헌재를 차벽으로 완전히 둘러싸는 이른바 '진공상태화'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일부 학교들은 이미 휴교에 들어갔고, 헌재 주변 상인들도 대비에 나섰습니다.

■한대행 헌재 결정 수용 호소…승복 여부 신경전■

한덕수 대행은 헌재 결정 수용을 재차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을 향해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라 했고, 민주당은 여당 요구에 승복은 윤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4·2 재보선 본투표 종료…자정쯤 당선자 윤곽■

조금 전 기초단체장 5명과 부산시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종료됐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내일 상호관세 발표…전세계 '폭풍전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를 발표합니다. 구체적인 방식을 놓고 추측만 무성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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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