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이 와중에 책 출간한 윤 대통령…복귀 기다리는 용산? : zum 뉴스

■ 방송 : JTBC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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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수요일에 만나는 두 정치 고수, 우상호 전 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서 오십시오. 이 와중에 대통령의 출간 소식이 전해졌는데,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이수진 앵커 브리핑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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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책을 낸다고 합니다. 제목은 '새로운 대한민국'입니다.

혼자서 쓴 건 아니고, 공저입니다. 나경원 의원, 신평 변호사, 전한길 강사 등과 함께 한 겁니다.

대신 특별히 표지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만 단독으로 실렸습니다.

얼굴 옆에 글귀를 볼까요?

'탄핵 정국에서 전개된 이 엄청난 반전의 파노라마는 87 체제에 대한 저항이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그리하여 새로운 질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필사의 함성이다'

불법 계엄을 87 체제에 대한 저항으로 정당화하려는 건지, 도대체 책을 낸 의도가 뭔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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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상계엄이 87 체제에 대한 저항이다' 이런 표현이 등장하네요.